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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26기 동문)가 후배들에게 보내는 글
작성자 윤미선 등록일 21.04.14 조회수 82

나의 모교 정수중학교!
 

발 디딜 틈 없이 학생들로 꽉 찬 교실. 

별이 총총 빛나던 그 밤.. 

창가 책상에 기대어 앉아 

귀엔 이어폰 꽂고 #카세트테이프 로 전해지는 

#쿨 #이재훈 선배님의 #너의집앞에서 를 마르고 닳도록 들으며 

친구들과 #야자(야간 자율학습) 하던 그때..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나의 꿈은 무엇일까.. 

고심하고 고뇌하던.. 

모든 것에 열정을 다 하던 그때..
 

지금은 어엿한 성인이 되어 

부족하지만 모교의 제 1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어요..
 

부족한 저를 기억해 주시고 위촉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어깨가 참 많이 무겁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느 자리에서 건 자신의 기량을 마음것 뽐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지금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정진해 나아간다면 

분명 스스로 잘했다 칭찬하는 근사한 그날이 꼭 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 해준 당신을 

앞으로도 힘차게 

#응원합니다! 

#힘내요 #청춘!! 

힘내요 #후배님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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