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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5대 희극
작성자 유지민 등록일 17.07.18 조회수 146
이 책은 집에 있어서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시인이자 극 작가로 평생을 연극인으로 살다가 생을 마감하였다.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에서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십 이 야, 뜻대로 하세요 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그 중에 베니스의 상일을 가장 인상깊게 보았다. 베니스의 상인은 진실한 우정을 소재로 책을 풀어나가고 있다.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는 평소 부유하고 인정도 많았다. 어느날 그의 친구 밧사니오가 포셔라는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한다는 큰 걱정이 생겼다고 하였다. 안타니오는 자신의 돈으로 밧사니오를 돕지 못하여 큰 돈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큰 돈을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안토니오 생각하다 못해 고약하기로 소문난 샤일록이란 사람에게 돈을 빌린다. 그러나 고약한 샤일록은 약속한 날짜까지 돈을 다 갚지 못하면 안토니오의 몸의 한 근을 떼어 달라는 조건이 있었다. 안토니오는 밧사니오에게 돈을 빌려서 주고 밧사니오는 포셔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배가 파산해서 돈을 다 갚지 못한 안토니오가 죽게 되었다는 편지 한장이 날아왔다. 밧사니오는 그동안 있었던 사정을 포셔에게 모두 털어놓고 포셔는 감동을 받아 그 둘을 도와주기로 한다. 샤일록은 안토니오를 감옥에 가두고 재판을 열었다. 재판이 시작되고 남장을 한 포셔가 뻔뻔한 샤일록에게 증서에는 살 한근 이라고 적혀 있으니 피가 한방울 이라도 흘러서는 안되고, 샤일록이 안토니오의 생명을 노리고 조건을 걸었으므로 샤일록이 감옥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였다. 포셔의 말에 사람들은 환호하고 안토니오는 풀려날 수 있었다. 내가 안토니오 였으면 밧사니오를 도와주었을까? 포셔처럼 용기있게 행동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비록 안토니오가 풀려나서 다행이지만 풀려나지 못했더라면 끔찍했을것이다. 나는 법정에서 포셔와 밧사니오가 안토니오를 풀려나게 하려고 애쓰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 포셔의 용기와 재치있고 조리있는 말과 친구를 풀려나게 하려고 애쓰는 밧사니오의 모습이 감동깊었다.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되었고 나도 안토니오와 밧사니오처럼 친구를 도와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고 포셔처럼 어떠한 일에 대하여 용기있고 조리있게 말하는 모습과 지혜로움을 본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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